간만에 나선 전라도 출장길. 익산 - 전주 - 남원으로 이어지는 일정에, 전주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오니 벌써 저녁 8시!인근에 저녁을 먹을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검색해보니, 오래된 순대국집이 눈에 확 띄네요^^오늘의 맛짐 전주 금암동에 위치한 금암피순대는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와 전주시외터미널 사이 좁고 오래된 골목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. 그렇지만, 그 명성은 이미 지역 주민들과 단골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곳이에요. 저녁 10시까지 영업하는 이곳은 늦은 시간까지도 손님들로 북적이는 진짜 ‘찐 맛집’이었습니다.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후다닥 가봅니다.(사실 영업종료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급히 간 거지만 ㅋ) (가보자고!) 외관을 보면 바로 느껴지시겠지만,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간판과 ..